대통령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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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야구] 제 51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16강, 부산고 vs 경남고
지난 5월 이후 약 4개월 만에 다시 목동 구장을 찾았다. 아직 한 여름의 뜨거운 열기가 채 가시기 전, 가을을 목전에 둔 9월 초에 제51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16강 경기가 펼쳐졌다. [황금사자기 부산고 우승] [고교야구] 부산고등학교, 77년만에 황금사자기기 우승 (對 선린인터넷고) 내게 학창 시절 가장 떠오르는 추억이 어떤 것인지를 묻는다면, 고등학교 때 2년 연속으로 모교 야구부가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우승을 했던 기억을 얘기할 것이다. 내 모교 부산고등 aprilxmas.tistory.com 지난 황금사자기에서는 내 모교 부산고가 사상 처음으로, 황금사자기를 들어 올리는 모습을 봤었다. 오래된 나와 내 모교의 숙원이 이루어지는 순간이었다. 4개월이 지난 오늘, 2023년 마지막 전..
2023.10.31 -
[고교야구] 부산고등학교, 77년만에 황금사자기 우승 (對 선린인터넷고)
내게 학창 시절 가장 떠오르는 추억이 어떤 것인지를 묻는다면, 고등학교 때 2년 연속으로 모교 야구부가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우승을 했던 기억을 얘기할 것이다. 내 모교 부산고등학교 당시 추신수 선수가 최고의 투수, 또 최고의 타자로서 모교를 2년 연속 전국대회 우승을 이끌어 줬던 기억이 20년이 훌쩍 지난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 내 학창 시절 소중한 추억 중 하나이다. 물론 당시 모교에는 추신수 선수 외에도 주장 정근우 선수의 활약이 있기도 했다. 1999년 대회에는 추신수 선수가, 그리고 2000년 대회에는 추신수와 정근우, 김백만으로 이어지는 에이스 트리오가 모교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부산고등학교는 부산 경남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알아주는 고교야구 명문 고등학교인데 유독 황금사자기와는 연이..
2023.07.03